벽걸이 에어컨 성능 실험장, <br /> <br />35℃인 공간에서 에어컨을 최대 풍량으로 작동시킨 후 24℃까지 낮추는 데 걸린 시간을 측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7평형에서 삼성전자의 벽걸이 에어컨이 9분 53초로 가장 빨랐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루컴즈전자와 하이얼 제품은 14분을 넘겨 최대 5분 가까이 차이가 존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에어컨을 5시간 동안 켜놓고 평균 온도와 설정 온도의 차이를 측정하는 실험에선 LG전자와 삼성전자, 하이얼 제품이 -1.0℃에서 -1.2℃로 편차가 가장 작았습니다. <br /> <br />소음 실험에서는 캐리어와 하이얼 제품이 조용한 거실 수준인 40dB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제품별 가격 차이는 컸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약 1백20만 원대로 다른 제품보다 2.5배가량 비쌌지만, 미세먼지 제거 등 부가 기능에서 차이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[나은수 / 소비자원 기계모빌리티팀 : 부가 기능은 삼성전자의 7평형 제품이 25개로 가장 많았고, LG전자의 7평형 제품이 18개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.] <br /> <br />한 달에 드는 전기요금은 LG전자 제품이 1만7천 원으로 가작 적었고, 그 외 4개 제품은 1만9천 원에서 2만2천 원 수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벽걸이형 에어컨은 설치 공간의 면적을 고려해 냉방 성능이나 소음, 에너지비용 등을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동건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정치윤 <br />디자인ㅣ윤다솔 <br />자막뉴스ㅣ이 선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240748530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